기사입력 2011.07.06 15:43 / 기사수정 2011.07.06 15:43
▲ 인터넷으로 허위광고…750만 원 챙겨 ⓒ MBC 나는 가수다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나가수' 열풍에 티켓 사기 사건이 발생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6일 여수 경찰서는 온라인 상에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공연 티켓을 판다고 사기를 치며 구매자들을 속인 일당 2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기 일당 A씨와 A의 애인은 '나가수'에 출연한 가수들의 콘서트 티켓을 싸게 판다고 인터넷에 광고한 뒤, 티켓 대금 75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계속되는 뜨거운 '나가수' 열풍에 이러한 웃지 못할 티켓 사기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일대와 대전을 오가며 인터넷에서 "나가수 콘서트 티켓을 20% 할인 판매한다"는 허위 광고를 내 37명의 피해자가 보낸 티켓 대금 750만 원을 챙겼다고 한다.
한편, '나가수' 공연을 볼 수 있는 청중평가단은 MBC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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