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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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박지성 이적 공백, 카가와가 메운다"

기사입력 2011.07.06 11:19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일본 언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의 공백을 카가와 신지(도르트문트)가 메울 것이라고 보도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일본 '닛칸 스포츠'는 6일 "카가와가 오는 8월 맨유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맨유는 실력 있는 아시아 선수를 원하고 있는데 그 대상은 카가와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유가 8월 5일 개막하는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카가와를 관찰하려는 방침을 굳혔다. 박지성이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로 떠나는 대신 카가와가 공백을 메울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보도는 현실성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박지성은 맨유와 연봉 40% 인상과 2년 재계약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도르트문트 구단 측은 카가와의 잔류를 희망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한편 박지성은 지난 3일 맨유 프리시즌 훈련 참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사진 = 박지성 ⓒ 엑스포츠뉴스 DB]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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