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배우 우리가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3회에서 악바리 본색을 드러낸다.
희주(우리 분)는 오디션 전날 집에 데려다 준다는 준희(강민혁 분)의 부탁에 못 이겨 그의 고물 스쿠터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하필 날이 궂어 비가 내리게 되고, 집에 도착한 희주는 흠뻑 젖어 다음날 고열로 오디션을 놓치고 입원하게 된다.
이 소식을 알게 된 준희는 오디션에 참가하지 못하면 절대 공연에 참가할 수 없다는 석현(송창의 분)을 설득해 희주를 병원에서 탈출시켜 그녀만의 오디션 무대를 만들어 주게 된다.
이에 희주는 고열로 입원한 상태에서도 준희를 따라 나와 환자복을 입고 열창하며 악바리 본색을 드러냈다.
공연이 끝나고 겉으로 표현을 하지는 않았지만 내심 고마워하는 희주의 속마음에 드디어 준희의 짝사랑이 종지부를 찍고 '희준커플' (희주+준희)의 핑크빛 로맨스가 시작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예술대학을 배경으로 주인공들의 꿈과 이상, 사랑과 우정을 담아낸 드라마 MBC '넌 내게 반했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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