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임형준이 늦둥이 득녀에 이어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5일 배우 한정수는 "형준이 결혼 축하~~^^"라는 글과 함께 임형준의 결혼식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임형준은 턱시도를 갖춰 입은 채 긴장한 듯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한정수는 웃으며 마이크를 잡은 김구라, 축가를 부르는 백지영의 사진을 공개하며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또한 하객 단체 사진에서는 영화 '범죄도시'로 인연을 맺은 손석구와 마동석, 강윤석 감독 등이 참석했으며 절친 이지혜 또한 부부의 뒤에 자리했다. 배우 오나라와 손은서 또한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임형준은 49세의 나이에 늦둥이 딸을 얻었다. 그는 행복한 육아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임형준은 13세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SBS '너는 내 운명 - 동상이몽'을 통해 밝혔다.
아내는 필라테스 강사로 임형준은 아내에게 첫 만남부터 '돌싱' 고백을 했다고. 이지혜는 "아내가 임형준 첫째 아이와 잘 놀아준다"며 이들 부부의 앞날을 축하하기도 했다.
사진 = 한정수, 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