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선우용녀가 김종국에게 일침을 가했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스페셜 MC로 강하늘이 출연한 가운데, 선우용여의 생일을 맞아 전원주, 이상민, 김종국이 생일파티를 열었다.
네 사람은 33도의 날씨에 한 차를 타고 이동했다. 선우용녀는 "덥다"고 하는 반면, 전원주는 "틀면 안 된다. 더우면 창문 조금 열라"고 맞섰다.
김종국은 "근데 사실 에어컨이 기름도 기름이지만 건강에 그렇게 좋지 않다. 한여름에는 켜야 하는데"라며 전원주의 편을 들었다. 이에 선우용녀는 "너 그런 식으로 하다간 장가 못 간다"라고 경고했다.
에어컨을 틀자는 이상민에게 전원주는 소리를 질렀다. 터널에 들어가 창문을 열 수 없게 되자 전원주는 에어컨을 켜는 것을 허락했다. 하지만 터널에서 나오자마자 에어컨을 끄라고 호통쳤다. 선우용녀는 "내가 그래서 이 언니랑 안 다닌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