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개그맨 손헌수가 내일(15일) 결혼한다.
14일 웨딩 스튜디오가 개그맨 손헌수와 비연예인 예비 신부의 달달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손헌수와 예비 신부는 화려한 슈트와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유쾌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하얀 턱시도와 웨딩 드레스를 갖춰입고 꼭 붙어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한복과 다양한 웨딩 착장을 소화한 이들은 서로를 꿀 떨어지는 눈으로 바라보며 행복을 만끽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1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손헌수는 7세 연하의 비 신부와 2년 교제 끝 백년가약을 맺는다.
특히 손헌수의 결혼식은 선배 개그맨 이홍렬이 주례를 맡았으며 절친 박수홍이 축사, 사회는 개그맨 김인석이 나서는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진성, 이자연, 조혜련 등도 축가를 맡아 결혼식에 함께 할 예정이다.
손헌수는 지난 2월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매일 매일을 감사하며 더 많은곳에 보답을 하며 살겠다. 저에게 빨리 장가 가라며 압박을 하셨던 전국의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기쁨을 표하기도 했다.
손헌수는 한 방송에서 예비신부는 관광공사에서 근무 중이고, 자신을 섭외해 일하다가 정이 들었다며 "제가 꼬셨을거라고 하시는데 내가 고백을 당했다"고 러브스토리를 밝힌 바 있다.
사진 = 원규스튜디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