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무사 백동수'가 첫 방송부터 브라운관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4일 첫 방송을 마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 연출 이현직, 김홍선 / 제작 케이팍스, 소프트라인)에서는 조선 검선 '김광택' 역을 맡고 있는 전광렬과 그에 맞서는 흑사초롱의 수장 '천' 역을 맡은 최민수의 카리스마 대결로 시작됐다.
이후, 이른바 '명품 배우'들이 대거 등장. 그들의 연기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가 이어졌다.
특히, 극중 '백동수'를 낳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바친 '박씨'(김희정 분)의 감동적인 모성애와 자신의 신체 일부를 포기하며 '백동수'를 살리기 위해 희생하는 '김광택'(전광렬 분)의 울분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에 힘입어 '무사 백동수'는 방송 시작 이후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시청자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인해 포탈사이트 검색상위를 기록했다.
이에 드라마 제작관계자는 "첫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다양한 의견에 감사 드린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시청자 여러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무사 백동수'는 첫 방송에서 AGB닐슨 조사 10.1(%)을 기록하며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실존 인물이었던 조선시대 최고의 협객 백동수의 이야기를 그린 '무사 백동수'는 오늘밤 9시55분 SBS를 통해 2부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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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광렬-김희정 ⓒ 아이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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