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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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겸손해졌다…장동민 독설 의식 "배때기 기름 빼" (홈즈)[종합]

기사입력 2023.10.13 06: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장동민 독설에 쿨한 대응을 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김대호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김대호는 "장동민이 이야기한 것처럼 배때기에 낀 기름 쏙 빼고 담백하게 발품 팔고 오겠다"라며 말해 장동민을 뜨끔하게 만들었다.

앞서 장동민이 새옷을 입은 김대호를 향해 "배에 기름칠하니 쇼핑 중독됐다" "배에 기름이 잔뜩 찼다" 등의 독설을 쏟아냈던 바. 김대호는 "그런 말을 진짜 잘 듣는다. 필요하다. 탈탈 털어 달라"고 웃으며 요청했다.



이를 지켜보던 양세형은 김대호가 삐졌다고 내다봤다. 이에 장동민은 "같이 술 한 잔 마시면 울겠다"라며 거들었다. 김대호는 손사래를 치면서 삐지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후로도 김대호 몰아가기는 계속 이어졌다. 출연진들이 은평구 홍보대사로 활약하는 아이키에게 "집을 주냐"라고 장난치자 김대호도 "이럴 줄 알았으면 서대문구 홍보대사 할 걸"이라며 아쉬워했다. 

양세찬은 김대호에게 "깠냐"라고 물었고, 김대호는 그렇다면서 "시간도 안 되고"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뭐요 서대문구? 내가 누군지알아요?"라며 김대호를 따라하는 식으로 장난쳤다.

김대호는 이를 지켜보며 "좋다. 겸손해지는 것 같다"라고 쿨하게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울릉도 출장 후기도 전했다. 김대호는 "11년 만에 울릉도에 들어 가서 임장을 다녀왔는데 현실과 환상은 다르더라. 임장을 갈 때는 금액대 안에서 찾게 되니까 현실에 부딪히더라. 가격도 제 선에서는 맞지 않고"라고 느낀점을 나눴다.

이를 가만히 듣고 있던 장동민은 또 한 번 "울릉도한테 삐졌네 뭐"라며 네버 엔딩 '김대호 몰아가기'를 펼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MBC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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