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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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도 "스테이씨 뮤비 출연? 절대 안 돼…낄끼빠빠 알아" (홍김동전)[종합]

기사입력 2023.10.12 22:30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라도가 홍김동전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그룹 언밸런스로서의 노래 'NEVER'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라도는 PD에게 "원래 힙합하고 랩 할 때 프로듀서가 같이 샤라웃 해주고 그런다"며 자신의 뮤직비디오 출연을 어필했다. 그에게 설득된 PD는 그의 출연을 승인, 라도는 조세호와 함께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모니터하던 멤버들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우영은 "라도 형 왜 저러는데"라며 경악, 홍진경 역시 "쟤 왜저래"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김숙도 "라도가 더 심한데?"라며 동조했다.

주우재는 "라도 형이 우리 개인 컷에 다 끼려 한다"고 폭로, 멤버들을 근심에 빠뜨렸다. 홍진경이 우영에게 라도는 어떤 사람이냐고 묻자, 우영은 "라도 잘 모르겠어요"라며 말장난했다.

멤버들은 모니터 내내 혹평을 쏟아냈으나, 라도가 돌아오자 그를 앞다퉈 칭찬했다. 우영은 그에게 연기했었냐 물으며 "타고났어 타고나"라고 연신 감탄했다.

열정적인 라도의 모습에 멤버들은 의문을 품고 스테이씨 뮤비에도 출연할 생각을 해봤냐고 물었다.

이에 라도는 절대 안 나온다고 빠르게 대답. 그는 본인이 "낄끼빠빠(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지기)를 잘한다"고 덧붙였다. 우영이 "근데 여기는 왜 나오냐"며 황당해하자, 그는 "아 이거는 완전 결이 틀리지"라며 "내 꿈이야, 꿈"이라고 반응했다.

김숙이 "왜 자꾸 홍김동전만 나오시냐"고 묻자, 라도는 홍김동전이 '아 나도 할 수 있구나, 나도 다시 가수를 할 수 있겠구나' 생각하게 만든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라도에게 홍김동전 멤버들과 후속곡 작업을 할 마음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라도는 "저는 좋았던 추억은 그냥 거기로 남겼으면 좋겠다"고 단호히 반응.

그러나 'NEVER'가 대박 난다면 "어쩔 수 없죠, 해야죠"라며 "그냥 등 떠밀려서 하는 느낌"으로 할 것이라 말했다.

사진= KBS 2TV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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