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월드 긴장시킨 SM 앞 '태민 트럭' 정체는?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의 솔로 컴백에 '트럭 응원'이라는 이례적인 이벤트가 등장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태민의 컴백을 응원하기 위한 트럭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사옥 부근을 돌고 있다는 글이 확산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사랑하는 우리 태민이 잘 해왔고 잘 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할 거야" "중국 짝꿍들은 언제나 태민이 편이야 우리 탬콘에서 꼭 만나" 등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트럭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이달 말 솔로 컴백을 앞둔 태민을 응원하기 위해 중국 팬덤이 준비한 이벤트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소속사 앞에 트럭이 등장하면 시위 등의 부정적 이미지가 연상되기 마련. 우려의 시선을 불식시키기 위해 응원 트럭에는 귀여운 글씨체와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 등을 더해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태민을 생각한 팬들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 트럭'이라는 긍정적이면서도 재밌는 발상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트럭 시위인 줄 알고 긴장했다고 마음 훈훈해졌다" "너무 귀엽다" "트럭 보고 기분 좋기는 처음" "응원 트럭 유행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태민도 해당 이벤트를 접하고 고마운 마음을 담아 게시물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태민은 "감동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응원 트럭 사진을 남겨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태민은 이달 30일 네 번째 미니 앨범 '길티(Guilty)'를 발표한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21년 5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어드바이스(Advice)' 이후 2년 5개월 만으로, 태민의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와 성숙해진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M엔터테인먼트,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