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4 08:46 / 기사수정 2011.07.04 08:50
브라질은 4일 오전 (이하 한국시간) 시우다드 데 라 플라타에서 열린 '코파아메리카 2011' B조 첫 경기에서 베네수엘라과 0-0 무승부에 그쳤다.
메네세스 감독은 최전방에 알렉산드레 파투, 2선에 네이마르-간수-호비뉴를 포진하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하지만 베네수엘라의 견고한 수비에 막혀 끝내 포문을 열지 못한 브라질은 득점 없이 비겨 체면을 구겼다.
메네세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전반에는 우리가 골을 넣을 기회가 많았지만 후반전은 다른 양상으로 흘러갔다. 우리는 날카로움이 부족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좌우 측면을 폭넓게 활용하려고 했다. 그러나 좀 더 빨랐어야 한다. 베네수엘라는 매우 열심히 뛰었다"라며 경기를 분석했다.
한편 브라질은 9일 코르도바로 옮겨 파라과이와 B조 2차전을 치른다.
[사진 = 메네세스 감독 ⓒ 코파 아메리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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