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동료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다니엘은 4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동고동락하며 제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오는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한국에서 보낸 15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설레는 순간과 함께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아마 지금 이 결정이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며 "여러분과 화면에서든 무대에서든 더 많은 소통을 하며 더욱 발전하는 방송인, 음악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직접 결혼소식을 전하자 '비정상회담'에서 패널로 함께 호흡을 맞춘 알베르토, 럭키, 줄리안 퀸타르트, 파비앙, 로빈 등 댓글을 통해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베르토는 "아이구 아이구 아이구 우리 다니엘"이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럭키는 "다니엘 품절", 줄리안 퀸타르트는 "잘생겼다 너무 축하하고!!!"라고 전했다. 로빈은 "축하해 브로 드디어 간다잉!!!"이라며 축하했다.
딘딘은 "형!!! 축하해!!!"라고 반응, 홍진호는 "결혼 축하해!!"라며 함께 기뻐했다. 윤세아, 이시원, 김가영, 한석준, 이성우, 신아영, 이현이 등 많은 동료 연예인의 축하가 이어졌으며 전현무, 김숙, 김혜수 등은 '좋아요'를 누르며 애정을 드러냈다.
네티즌들 또한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행복하세요", "너무 기쁜 소식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를 건네고 있다.
한편 1985년 생인 다니엘 린데만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KBS 2TV '대화의 희열'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현재 JTBC '톡파원 25시'에 고정 출연 중이다.
사진=다니엘.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