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자뻑춤 콘테스트 실시, 따라쟁이보다 '개성' 중요

▲2NE1 자뻑춤 콘테스트, 오는 7월 8일부터 ⓒ YG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걸 그룹 2NE1이 전 세계 팬들을 상대로 글로벌 댄스 콘테스트를 개최해 화제다.

최근 '내가 제일 잘 나가'로 세계적인 사랑 받고 있는 2NE1은 오는 7월8일부터 8월5일까지 '2NE1 내가 제일 잘나가 댄스 콘테스트'를 열고 자신들의 음악과 춤을 다양한 팬들과 함께 즐긴다는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앞서 진행된' 론리' 콘테스트가 노래 중심으로 진행된 것에 비해, 현재 최종 후보 투표가 진행 중인 '내가 제일 잘나가' 콘테스트는 춤이 더해지면서 더욱 재미있고 볼거리가 많은 영상들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투애니원의 안무를 그대로 따라 하는 것도 좋지만 참가자들의 개성 있고 톡톡 튀는 안무도 기대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콘테스트는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 안무 영상을 본 후 이를 따라하는 영상을 찍어 업데이트하면 2NE1 멤버들 및 안무가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1등부터 4등까지 총 21팀을 선정한 후 2NE1 콘서트 관람 기회, 2NE1이 모델로 활동 중인 아디다스 오리지날스의 수백만 원 상당에 달하는 상품 및 2NE1 무대 의상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내가 제일 잘나가' 안무는 노래에서 느껴지는 자신감을 그대로 드러낸 '자뻑춤'과 댄서들과 함께하는 화려한 군무, 멤버 개개인별 개성이 드러나는 안무로 방송 한 번 만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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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YG엔터테인먼트]

박혜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