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57

새누리저축銀, '한화저축은행' 상호 변경…시너지 효과로 긍정적 평가

기사입력 2011.07.01 11:32 / 기사수정 2011.07.01 13:17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경기도 부천과 성남에 본점 및 지점을 각각 두고 있는 새누리저축은행이 1일부터 '한화저축은행'으로 상호변경을 해 주목을 받고 있다.
 
금융권 일각에서는 새누리저축은행의 상호명 변경에 대해 '한화그룹이, 한화금융네트워크의 일원사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적극 지원한다는 그룹 내 의지의 표명이다'는 해석이다.
 
새누리저축은행(한화저축은행)의 김승규 행장은 "대한생명·한화증권 · 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신탁운용·푸르덴셜투자증권 · 푸르덴셜자산운용 · 한화기술금융 등 금융계열사와의 연계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더욱 안전하게 지키는 든든한 방파제가 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새누리저축은행(한화저축은행)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화저축은행은 사명변경을 기념으로, 7월 1일부터 신규예금 및 적금 가입고객과 리뉴얼 홈페이지(hanwhasbank.com)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D TV, 드럼세탁기, 플라자호텔 뷔페식사권, 갤러리아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한화꿈에그린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새누리저축은행(한화저축은행)은 2008년 11월 한화그룹 인수 후 2,580억 원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한 결과 2010년 9월 한국기업평가가 실시한 후순위차입금 신용평가에서 업계 내 최상위권인 BBB(안정적) 등급을 부여받았으며, 2011년 3 월말 기준 BIS 비율이 12.75%를 기록하며 그 안정성이 다시 한 번 확인 된 바 있다.
 
부산저축은행 등의 영업정지 이후 감독기관의 저축은행 경영실태 진단 등에 따라 추가 영업정지등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 계획 등이 발표되고 있는데 이는 업계 옥석 가리기의 신호탄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누리저축은행은 한화저축은행으로 사명변경과 함께 한화그룹의 배경과 한화금융네트워크와의 영업연계를 통한 진정한 옥으로 탄생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purple@xportsnews.com

[사진 ⓒ 한화저축은행]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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