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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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 '집에 강도 들었다'

기사입력 2006.07.24 12:30 / 기사수정 2006.07.24 12:30

문인성 기자



[엑스포츠뉴스=문인성 기자]

'잉글랜드 최고의 공격수 집이 털렸다?'

23일 영국 BBC의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의 소중한 축구 기념품들이 리버풀에 있는 자신의 부모님 집에서 강도에 의해 도난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한다.

사라진 물품은 잉글랜드 대표팀 모자, 2006 독일 월드컵 셔츠 그리고 BBC가 선정한 올해의 신인 선수 트로피 그리고 약간의 귀금속과 FA컵 결승전 티셔츠다.

잉글랜드의 머지사이드주 경찰 대변인은 도난당한 물품들이 무척 특이한 것들이며, 그 물품들이 술집이나 인터넷에서 거래될 경우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제 루니의 물품들을 훔쳐간 강도는 앞으로 몇 달간 루니는 물론 경찰의 끈질긴 추격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한편, 그가 잃어버린 BBC 트로피는 그가 2002년 에버튼 소속으로 뛸 때 받았던 소중한 트로피라고 한다.




문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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