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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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故 노영국 추모…"열정과 헌신을 기억하겠습니다"

기사입력 2023.09.24 05:4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효심이네' 측이 故 노영국을 추모했다.

23일 방송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이하 '효심이네') 3회에서는 지난 18일 별세한 배우 노영국이 편집 없이 전파를 탔다.

신 마다 확확 바뀌는 연기로 극을 채운 노영국의 마지막 모습을 공개한 '효심이네' 측은 방송 말미 고인을 향한 메시지를 띄웠다.

"드라마를 향한 당신의 열정과 헌신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귀와 환하게 웃는 고 노영국의 모습이 그리움을 자아낸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강진범 역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던 노영국은 지난 18일 새벽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비보에 함께 출연하던 하준과 이광기는 고인을 그리워하며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효심이네'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에 빠진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해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고인은 '효심이네' 10회 차까지 촬영을 마친 상태로 추모 후 대체 배우를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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