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30 15:28 / 기사수정 2011.07.15 14:09
[엑스포츠뉴스=헬스/웰빙팀] '물광피부'는 물에서 갓 나온 것처럼 피부가 촉촉하게 빛을 발하는 동안 피부를 소망하는 여성들의 가장 큰 로망을 대변하는 표현이다.
푸석푸석하고, 거칠어지는 자신의 피부와 물기를 머금은 것처럼 탱탱하고 깨끗한 고현정, 임수정 같은 연예인 물광피부와 비교하면 한숨지을 수밖에 없는 요즘이다.
특히 휴가철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민감해지기 쉬워 어느 때보다 각별한 피부 관리가 요구된다.
하늘체한의원 김호진 원장은 "평소 피부가 나쁘지 않은 편이라면 꼼꼼한 세안이나 각질, 피지제거, 충분한 수분공급 등으로 꾸준히 관리하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하지만 모공이 넓거나 여드름 등 피부에 문제가 있다면 이를 먼저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일반 피부과 질환인 여드름의 경우 진료를 통해 완화할 수 있지만 여드름 흉터가 한번 생기면 약물요법이나 화장품, 피부 관리만으로는 이전의 매끈한 피부로 되돌아갈 수 없다.
때문에 여드름피부는 정상피부에 비해 더 예민한 편이므로 평소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흔히 여드름을 없앤다고 손으로 짜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흉터를 남기는 지름길이다. 만약, 여드름 전용 제품을 발라도 가라앉지 않으면 한방 피부과 전문의에게 치료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드름 체질 개선이 중요해
한의학에서는 여드름의 원인을 순환되지 못한 채 상부에 뭉쳐있는 열로 인한 것으로 보는데, 여드름 치료시스템인 청미안 시스템은 등과 가슴 면부에 뭉쳐있는 열을 내려주고 순환이 되지 않는 사지로 기혈을 순환시켜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근본을 제거하는 시스템의 치료술이다.
또한, 열로 인하여 손상된 피부를 매끄럽고 윤기 있는 피부를 만들어 주는 진액을 생성시켜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김 원장은 "내부원인 치료로는 내부 장기 문제 해결을 위한 개인별 맞춤 한약을 처방하여 내부적 문제의 원인을 해결하고, 외부원인적 치료는 청안침을 통한 여드름 진정 및 피부 재생의 촉진과 상부 열을 내려 피부 순환 기능을 개선하는 치료를 병행한다"며 "한방메디컬 스킨 케어를 통해 순수 생약성분의 한방스킨케어를 통해 여드름 치료기간을 단축시키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하늘체한의원 김호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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