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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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조부 병환 고백 "대학병원에 계시는데...너무 힘들어" (홈즈)

기사입력 2023.09.22 12:20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조부의 병환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파일러 권일용, 표창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부모님을 위해 병원과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아들이 '홈즈'에 의뢰한다.



의뢰인의 부모님은 정기 진료와 재활 치료 때문에 신촌 대학병원에 자주 내원하고 있으며, 응급 상황에 대비하여 병원 근처로 이사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신촌 대학병원까지 차로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서울 지역을 원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의뢰인은 현재 매매가 최대 10억 5000만 원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도 전했다.

의뢰인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병원 세권'이었다. 이를 듣던 박나래는 "저도 할아버지가 아프셔서 신촌 세브란스로 오셨다"라며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너무 힘들더라. 대학병원은 대기도 오래 걸리고, 가기도 쉽지 않다. 의뢰인처럼 부모님 연세가 많을수록 굉장히 중요하더라"라며 진료를 받기까지의 고충과 병원 세권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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