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백진희가 7년 연인이었던 윤현민과 결별 후 첫 공식성상에 섰다.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3'가 진행됐다. KBS 2TV를 통해 생중계 됐으며 전현무, 이세영이 MC를 맡았다.
이날 이상엽과 백진희는 남녀 인기상 부문 시상자로 참석했다. 백진희는 이상엽에게 많은 역할을 해봤을텐데 안해본 역할중에 해보고싶은 역할있냐"고 질문했다.
이상엽은 "하늘을 날아다니는 초능력을 가진 슈퍼 히어로 역할이 요즘 좀 하고싶더라"라며 재치있는 답변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백진희에게 "선한 역할과 악한 역할중에서 좀 더 마음이 가거나 선호하는 캐릭터가 있냐"고 물었다.
백진희는 "근래에 선한 캐릭터를 마쳤기 떄문에 지독한 악역으로 한번 돌아와보고 싶다"고 차분하게 답했다.
한편 백진희는 지난 4일 윤현민과 7년만에 열애 마침표를 찍었다. 양 측은 소속사를 통해 결별을 인정했고,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백진희는 최근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KBS 2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