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VR 액션 어드벤처 게임의 타이틀명을 '쿠키런: 더 다키스트 나이트'로 확정했다.
21일 데브시스터즈는 프레시도우에서 제작 중인 VR 액션 어드벤처 게임의 타이틀명을 '쿠키런: 더 다키스트 나이트'로 확정하고, 첫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쿠키런: 더 다키스트 나이트'는 기존 ‘프로젝트 Q’로 알려졌던 쿠키런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작으로, 액션과 어드벤처, RPG 등의 재미를 담고 있는 VR 게임이다.
'쿠키런: 더 다키스트 나이트'는 쿠키런 게임 프랜차이즈 최초 VR로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새로운 장르 및 플랫폼에 대한 도전과 더불어 IP의 성장 및 유저 경험의 확장이라는 데 큰 의의를 가진다.
게임은 마녀에 대한 두려움과 탈출을 반대하는 세력에 의해 성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동료 쿠키들을 구하고 함께 탈출하는 용감한 쿠키의 모험을 담고있다. 마녀가 출타한 가장 어두운 밤, 성을 탈출하기 위해 다양한 위험과 역경에 맞서는 쿠키들의 이야기를 ‘더 다키스트 나이트’라는 타이틀명에 녹여냈다.
유저는 직접 용감한 쿠키가 되어 부엌, 실험실, 대장간 등 마녀의 성 곳곳을 탐험하고 거대한 적에 맞서 싸우는 것은 물론, 퍼즐 및 미니 게임 등 다채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15cm 정도 되는 쿠키의 시선으로 인간의 공간과 세상을 탐험하고, 다양한 쿠키 및 펫과 눈을 맞추며 상호작용하는 등 VR 콘텐츠만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타이틀명 확정과 함께 첫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트레일러에서는 용감한 쿠키의 탄생을 비롯해 마녀의 성에서 만나게 되는 동료 쿠키와 적, 공간 등 어둡고 비밀스러운 마녀의 성을 탐험하는 플레이 장면 일부를 해당 영상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쿠키런: 더 다키스트 나이트'는 올 연말 메타 퀘스트 스토어(Meta Quest Store)를 통해 ‘챕터 1’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도 순차적으로 ‘챕터 2’와 ‘챕터 3’의 출시도 목표하고 있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