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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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캐스터, 전용준 확정... '전클노' 중계 나선다

기사입력 2023.09.21 11:08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e스포츠 살아있는 전설' 전용준 캐스터가 '제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종목의 캐스터를 맡는다. 이에 전용준 캐스터와 함께 '클템' 이현우, '노페' 정노철 등 명품 중계진의 해설이 펼쳐지게 됐다.

21일 스포티비는 전용준 캐스터가 '제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e스포츠 LOL 부문 중계를 맡는다고 밝혔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e스포츠가 처음으로 정식 종목에 채택된 가운데, 한국 LOL e스포츠 아이콘인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제우스' 최우제, '카나비' 서진혁,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전용준 캐스터는 과거 e스포츠의 성장을 이끈 '스타크래프트' 종목 중계에 이어, 2012년 시작된 LOL 중계에서도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대표 캐스터로 자리매김했다. 수많은 대회를 중계한 전용준 캐스터지만 국가대표 경기는 처음이다. 전용준 캐스터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도 현지에서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LOL 경기는 25일부터 5일 간 펼쳐지며, 전용준 캐스터는 26일부터 중계진에 합류한다. 해설위원으로는 '클템' 이현우, '노페' 정노철이 낙점돼 아시안게임에서도 명품 LOL 중계가 펼쳐지게 됐다.

전용준 캐스터는 “e스포츠 국가대표 경기의 중계에 처음 나서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25년의 세월 동안 이 순간을 기다린 만큼 초심과 같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중계를 맡게된 소감을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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