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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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진 없는 수목극 '시티헌터' 1위 등극

기사입력 2011.06.30 09:45 / 기사수정 2011.06.30 09:51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수목극에서 '최고의 사랑'이 퇴장한 가운데 이민호-박민영 주연의 SBS '시티헌터'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30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시티헌터'는 전국 18.4%, 수도권 19.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된 10회의 14.6%에 비해 4%포인트가량 뛴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시티헌터'는 이날 방송에서 나나(박민영 분)가 위기에 빠진 윤성(이민호 분)을 한차례 돕고 마지막 장면에서 다시 윤성을 향해 날아오는 총탄을 몸으로 막으며 대신 쓰러지는 내용을 그리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로맨스타운'도 '최고의 사랑' 퇴장의 이후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3일 시청률 8.5%를 기록하는 등 내내 한자릿대 시청률을 보였던 '로맨스타운'은 29일 시청률이 11.1%로 올랐다.

반면 '최고의 사랑'의 후속작 MBC '넌 내게 반했어'는 수목극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인 7.6%로 출발했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이민호-박민영 ⓒ SBS '시티헌터' 캡처]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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