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도 함께" 방탄소년단 RM, 전속계약서 공개…재계약 인증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멤버 RM이 전속계약서를 공개했다.

20일 RM은 별 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RM이 직접 찍은 것으로 보이는 전속계약서 일부가 담겼다. 하단에는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주식회사 빅히트뮤직'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RM은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과 팬덤명 '#ARMY' 해시태그, '♥2025♥'이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보라색 하트와 그룹 완전체 활동이 예정된 2025년이 모두 포함됐다. 재계약 소식이 전해진 뒤 게재한 글인 만큼, 팀에 대한 RM의 애정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한편, 지난 20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과의 전속계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의 이사회 결의를 단행했다. 빅히트 뮤직은 이 이사회 결의를 토대로 멤버들과 전속계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2013년 6월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전속 계약 기간을 다 채우기도 전인 2018년 10월 소속사와 조기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일곱 멤버가 두 번째 재계약을 맺기로 하면서 군 복무를 마친 2025년 이후에도 완전체 활동을 함께할 수 있게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RM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