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혼성듀오 악뮤가 자체 콘텐츠를 예고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블로그에 'AKMU - '모두의 남매 뭐든 해' TEASER POSTER'를 게재했다. 데뷔 10년차 아티스트 AKMU가 첫 자체 콘텐츠라는 색다른 도전을 예고한 것.
포스터에는 앞서 'Love Lee'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장난기 넘치는 복면 착장의 AKMU가 담겼다. 여기에 이찬혁, 이수현을 의미하는 듯한 개구리와 토끼 실루엣, 귀여운 로고가 재기발랄한 감성을 물씬 풍기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간 악뮤는 두 사람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창적 음악성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콘텐츠를 통해서는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던 '현실 남매 케미스트리'로 유쾌한 매력을 가감 없이 펼칠 전망.
YG 측은 "이찬혁·이수현의 재치 넘치는 입담이 더해진, '모두의 남매 뭐든 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신선하고 실험적인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이달 내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AKMU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4년만 단독 콘서트 'AKMU 2023 CONCERT [AKMUTOPIA]'를 개최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