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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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150억' 임채무 "여의도 아파트 두 채 다 팔았다"

기사입력 2023.09.20 09:43 / 기사수정 2023.09.21 17:48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임채무가 놀이공원 개장으로 생겼던 빚을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배우 임채무와 그의 아내가 출연했다. 

임채무는 최필립과 아들 도운의 이야기를 보고 감동 받았다며 "꼭 한번 보고 싶어 초대했다"고 자신이 운영하는 놀이공원 두리랜드에 최필립 가족을 부른 이유를 밝혔다.



임채무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원 개설을 위해 150억의 빚을 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최필립이 "컨테이너에서 생활한 적도 있다고"라고 묻자 임채무는 "여의도에 집이 두 개가 있었는데 이거(놀이공원) 하면서 돈이 없어 다 팔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건물 뒤 화장실에서 군용 침대를 놓고 살았다. 그때 서글프기보다는 재밌었다. 같이 붙어 자니까"라고 말했다.

아내 김소연은 "물소리도 들리고 고라니도 내려왔다. 새도 많고 굉장히 좋았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2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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