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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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팬페이지] LG의 시즌 최종 순위는 과연 몇 위?

기사입력 2011.06.30 02:36 / 기사수정 2011.06.30 02:36

LG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시즌도 어느 덧 반환점을 찍고 나머지 절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작년보다 조금은 이른 장마와 더불어 태풍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느 시즌 보다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시즌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런 와중에도 올 시즌 LG트윈스는 그간 보여줬던 모습과는 상당히 다른 ‘무언가 해보자’는 의식이 강해보입니다. 이런 모습이 생각 이상의 선전으로 이어지고 있죠.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팬들이나 전문가의 의견도 시즌 전 LG의 순위를 높게 평가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올 시즌 선전은 더욱 예상 밖인 것 같습니다.

작년에 비해 타선은 더욱 탄탄해졌고 백업 선수들은 지속된 1군 출장으로 인해 기량이 일취월장했죠. 마운드는 에이스 봉중근 선수가 빠졌음에도 두 용병과 더불어 박현준 선수의 등장으로 인해 한층 두터워졌습니다.

더불어 불펜에는 임찬규 선수가 가세해 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LG는 최근 부상으로 인한 전력 누수와 불펜 투수들의 잇따른 부진 속에서도 승패 마진을 +5 내외로 유지하며 4위에 올라 있습니다. 시즌 전에는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일을 하고 있는 셈이죠.

개인적으로는 5위와의 경기 차를 올스타전까지 6~7경기 정도로 벌려놓는 것이 관건이라고 보는데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최악의 연패만 없다면 안정적으로 가을 야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진심으로 올 해 LG트윈스의 시즌 성적은 어떻게 될 것 같으신가요?

과연 2002시즌 이후 9년 만에 가을 야구를 할 수 있게 될까요?

가을 야구를 하게 된다면 과연 최종 순위는 몇 위까지 할 수 있을까요?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의견 보러가기]

[사진 = 박종훈 ⓒ 엑스포츠뉴스 DB]



LG 논객 : 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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