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엔믹스 출신 가수 지니(JINI)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니는 1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EP 앨범 '언 아이언 핸드 인 어 벨벳 그로브(An Iron Hand In A Velvet Glove)' 트레일러 필름을 공개했다.
교복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수줍게 서있는 지니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트레일러 필름은 유니크한 분위기와 청량함, 파워풀을 넘나드는 중독성 강한 사운드까지 더해 영상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하이틴 무드 속 화려함을 표현하는 듯한 지니의 시니컬한 분위기와 감각적인 영상미는 앨범명 '벨벳 그로브(Velvet Glove)'가 주는 부드럽고 아름다운 면과 '아이언 핸드(Iron Hand)'가 뜻하는 단단함과 강인함을 담아냈다고 할 수 있다.
지니는 오는 20일부터 앨범 콘셉트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 10월 11일에는 음반 발매와 함께 팬 쇼케이스를 계획하고 있어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킨다.
한편, 지니는 지난해 12월 엔믹스를 탈퇴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엔믹스 멤버로 함께해 온 지니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팀을 탈퇴,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다"라며 탈퇴 사유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사진=에이투씨(ATOC)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