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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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320치는 풍자 메이크업 담당…"푸바오 네 마리 드는 것" 깜짝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3.09.17 00:46 / 기사수정 2023.09.17 00:46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풍자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대영이 괴력을 뽐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대영과 함께 PT숍을 찾은 풍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풍자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대영은 "풍자가 인터넷에서 본 다이어트가 있다. 미국에서 굉장히 핫한 다이어트"라며 '곰 다이어트'를 언급했다.

'곰 다이어트'란 연어, 베리류 등 곰이 먹는 자연식품을 먹는 다이어트로, 하루에 한 끼 1200kcal 이상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3년 동안 권투를 했다는 대영은 풍자를 자신이 다니는 헬스장으로 이끌었다. 풍자는 여기서 3대 측정인 벤치 프레스, 데드리프트, 스쾃에 도전했다.



먼저 대영이 시범을 보였는데, 그는 데드리프트 60kg, 100kg를 가뿐히 소화하고 남자들도 힘겨워한다는 140kg를 표정 하나 안 변하고 들어올렸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송은이는 "본인 기록을 깨는 장미란 선수를 보는 느낌"이라고 감탄했다.

대영은 "설마 들릴까 했는데 슉 들리더라. 내 근육이 그냥 생긴 게 아니었다. 지방 아니고 근육이다"라며 강조했다. 

이어 벤치 프레스를 진행했다. 풍자는 40kg에 도전, 트레이너 도움으로 두 다리를 바들바들 떨며 성공했다. 반면 대영은 60kg부터 시작했다. 그는 풍자와 달리 안정감 있게 성공했다.

계속해서 100kg 도전하는 대영에 풍자는 "얘는 무슨 기본이 세 자리수"라며 눈을 휘둥그레 떴다. 대영은 데드리프트 140kg, 벤치 프레스 60kg, 스쾃 120kg 총 3대 320 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대영은 기록에 만족한다면서 "어깨만 괜찮았으면 370kg도 가능하다. 남자도 저만큼 할 수 있는 분이 저희 PT숍에는 없을 것 같다. 신랑이 방송보고 저한테 더 잘할 것 같다"라고 미소 지었다.

야구 선수 출신 민우혁은 대영의 결과에 "(3대 320이) 여자로서는 말도 안 되는 힘과 근육량이다. 처음 봤다"라고 놀라워했다. 

민우혁의 최고 3대 기록은 3대 500이었다고. 그는 "야구 선수들은 순간적인 힘이 중요해서 횟수보다 한번에 드는 무게가 중요하다. 지금은 저도 300 힘들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대영은 스쾃 400kg를 들겠다고 선언, 풍자는 "곰 다이어트 하랬더니 곰을 들어올리면 어떡하냐. 푸바오가 100kg다. 푸바오 네 마리 드는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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