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9 15:52 / 기사수정 2011.06.29 15:52
직접 임명장을 전달한 유어그 슈미트씨는 "자연을 사랑하는 건강한 배우 윤상현이 스위스의 친환경적인 이미지와 잘 맞는다. 한국 사람으로서 아시아에서 배우와 가수로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도 무척 인상적이고, 바쁜 연예 활동을 하면서 자연을 항상 가까이 하려는 열정도 감명 깊었다. 스위스 정부관광청의 스위스 프렌즈 제안을 받아줘 고맙다"고 전했다.
윤상현도 "여행 및 등산 매니아로써, 스위스는 나에게 로망의 여행지였다. 그런 천국 같은 여행지를 대표하는 스위스 프렌즈가 되어 더 없이 행복하고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윤상현은 "이번이 두 번째 스위스 여행이다. 혼자 여행했을 때 보다 스위스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스위스의 깊은 산골짜기와 작은 마을 구석구석을 직접 걸으며 스위스의 속살을 체험할 수 있어서 이번 여행이 더욱 특별했다. 무엇보다도 스위스 사람들의 자연 사랑과 자연을 세심하게 가꾸어 나가는 모습을 한국에 널리 알려 그 모습을 본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윤상현은 2012년까지 스위스 친선대사 자격으로, 스위스 정부관광청과 함께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윤상현, 유어그 스미트 ⓒ 스위스 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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