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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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母, 주우재 저격?..."더 열심히 해야 하는 사람" (홍김동전)[종합]

기사입력 2023.09.15 09:50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조세호 어머니가 주우재를 저격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동전 여행 in 홍콩' 특집으로 멤버들이 홍콩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홍김동전' 멤버들은 홍콩에서 지인에게 전화하여 제시어를 듣는 방구석 게임을 진행했다. 제시어는 '내가 갈까'였다. 조세호는 어머니에게 자신만만하게 전화했지만, 제시어를 듣지 못해 실패하여 모두를 웃게 했다.



조세호가 어머니에게 '홍김동전' 촬영 중임을 밝히자, 어머니는 "이런 씨"라고 탄성을 자아내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뒤늦게 어머니는 "제가 바로 가겠다"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조세호는 "좀 더 열심히 했으면 하는 친구가 있냐"라고 어머니께 질문했다. 이에 조세호의 어머니는 "주우재"라고 단칼에 대답했고, 주우재는 더 열심히 하겠다며 휴대전화 쪽으로 90도 인사를 해 폭소케 했다.

이날 2PM 우영 혼자 동전 뒤집기 실패로 혼자서 이코노미석에 타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주우재는 이전에 "제일 좋은 그림은 비즈니스 4명 타고, 한 명 이코노미 타는 게 제일 재미있다"라고 예언했던 바 있다.



우영은 비즈니스석으로 향하는 멤버들과 달리, 혼자 이코노미석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우영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비즈니스석의 넓은 자리와 쾌적한 환경, 고급진 기내식까지 한껏 즐기는 호화를 누렸다.

하지만 우영은 떨떠름한 표정으로 주변 사람들의 어깨에 치이는 등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홍김동전' 멤버들에게 갑작스러운 소식이 닥쳤다. 제작진은 "홍콩은 되게 엄격하다. 태풍 경보가 어느 등급 이상 올라가면 식당에서 일하던 직원도 퇴근한다. 1~10호까지 있는데, 지금 8등급이다"라고 홍콩의 태풍 상황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위태로운 시청률을 뚫고 온 첫 해외 촬영인 만큼 '홍콩 여행'을 만끽했다. 그러던 중, 홍콩에서 태풍 경보로 인해 실시간 휴업 조치가 이루어져 모두를 당황케 했다. 실제 방송에는 태풍의 위세가 점점 격해지는 듯 비바람이 몰아치기도.

1년 만에 온 '홍김동전'의 첫 해외 촬영과, 74년 만의 강력한 태풍이 겹치게 되었다. 주우재는 "이게 확률상 말이 되냐"라며 한숨을 쉬었다. 또한, 한국에서 홍콩으로 올 수 있는 비행기도 '홍김동전' 멤버들의 탑승했던 게 마지막이었다고 밝혀 더욱 충격을 자아냈다.

결국 '홍김동전' 멤버들은 홍콩까지 와서 방구석 게임을 하게 되었고, 어이없는 상황에 모두가 실소를 터트렸다.

사진 = KBS 2TV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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