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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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측 "우쥬록스 사무실 퇴거? 일절 연락 없었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9.14 18:52 / 기사수정 2023.09.14 18:5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송지효의 변호인이 우쥬록스 측이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도, 연락도 없었음을 밝혔다.

송지효 측 법률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남산 측은 14일 엑스포츠뉴스에 연일 계속되고 있는 전 소속사 우쥬록스와 관련한 이슈에 대해 입을 열었다.

우쥬록스가 사기죄 무혐의를 받았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것에 대해 송지효의 변호인은 "송지효 씨는 우쥬록스 전 대표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며 "사기 혐의로 고소한 적도 없다. 무혐의는 처음 듣는 내용"이라고 강조, 수사는 진행형이라고 바로잡았다.

또한 정산금을 지급 받는 등 변동이 생겼다거나, 이에 대한 우쥬록스 측의 연락을 받은 일도 없었다고. 더욱이 이날 스포츠서울은 전직 우쥬록스 직원들의 말을 빌려 건물주가 사무실 퇴거를 요청해 조만간 강남구 신사동 사무실을 내줘야 한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현재 우쥬록스 사무실은 전기세와 수도세가 미납돼 전기와 수도가 끊긴 상태라고. 사무실 퇴거에 대해서도 송지효의 변호인은 "일절 연락이 없었다"며 "사무실을 꽤 크게 썼던 걸로 알고 있다. 규모를 줄이는 건지 퇴거를 하는 건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송지효는 지난 4월 전 소속사 우쥬록스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그는 9억 원에 달하는 미지급된 정산금에 대해 5차례 내용증명을 보냈으며, 정산금 미지급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우쥬록스 전 대표를 상대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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