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욕할머니 '할미넴' 화제, 네티즌 격분

[엑스포츠뉴스=박단비 기자] 지하철에서 욕을 하는 할머니가 등장했다.

최근 지하철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욕을 하는 할머니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하철 욕할머니…할미넴'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해당 영상에는 한 할머니가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 이유없이 계속해서 욕을 하고 있다.
 
이어 "나이 드신 분이 그만 좀 하세요"라며 자신을 말리던 한 중년 여성을 향해서도 폭언을 일삼았다.
 
이 영상을 올린 게시자는 영상과 함께 "이 할머니는 지하철 교대역에서 낙성대역에 내릴 때까지 계속 욕을 했다. 말려도 막무가내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영상은 지난 4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되었으나 최근 지하철 막말 관련 영상이 확산되자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런 사람들이 내 세금으로 지하철 탄다니", "정신병자 같다", "저런 노인들 지하철에 상당히 많다. 제제가 필요하다"라며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