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8 23:03
반면,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 한화와의 경기에서는 '돌아온 해결사' 가르시아가 2점 홈런을 터트리며 한화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는 4회초, 최진행이 안타를 치고 출루한 상황에서 가르시아가 들어섰다. 가르시아는 SK의 선발은 송은범의 초구를강타해 우측 펜스를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렸다.
2-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한 한화는 이대수의 중전안타와 신경현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해 3-0으로 앞서나갔다. 5회초 밀어내기로 1점을 보탠 한화는 9회 1점을 추가해 5-1로 승리했다.
한화의 에이스인 류현진은 등 통증 호소로 5이닝만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목동 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넥센의 대결에서는 정수빈의 시즌 1호 홈런에 힘입은 두산이 6-5로 승리했다. 넥센은 6회 코리 알드리지의 솔로 홈런과 강병식의 2루타로 막판 추격에 나섰지만 동점을 만드는데는 실패했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와 롯데의 경기에서는 시즌 8승을 올린 로페즈가 호투를 한 KIA가 7-2로 1승을 추가했다. 로페즈는 5이닝동안 7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을 내줬지만 불펜 투수인 손영민과 김진우가 무실점으로 호투해 KIA의 승리를 지켜냈다.
KIA의 이용규는 5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드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 오승환, 삼성 라이온스 (C)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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