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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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별 "아이가 요리사 했으면…돈 봉투도 주면 좋을 듯"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3.09.08 22:04 / 기사수정 2023.09.08 22:04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가수 별이 자녀 중 한 명이 셰프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정우혁 역으로 맹활약 중인 배우 강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율은 배우의 꿈을 이루기 전까지 뒷바라지를 해준 부모님께 식사를 직접 대접했다. 강율은 세계 3대 요리학교인 이탈리아 ICIF에 진학한 '엘리트'라는 사실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연복도 인정한 '요리 엘리트남' 강율은 명성에 걸맞은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강율은 일식 회 김밥, 가지튀김, 고추잡채, 토마토 해산물 스튜, 카레 파스타까지 뚝딱 만들어 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부모님께 드릴 용돈까지 준비해 두는 훈훈한 모습을 자랑했다.



이를 본 이연복은 "요리 실력도 엘리트고, 마음도 엘리트다"라며 강율의 모습에 감탄했고, 별도 "부모님께서 너무 뿌듯하실 것 같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별은 "아들을 가진 부모로서, 아이가 셋이니까 셋 중에 한 명은 꼭 요리사를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예전부터 했었다"라고 아들 드림 군과 소울 군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별은 "우리 아들들도 강율 씨처럼 훈훈하게 자라서 저렇게 음식 해주고, 돈 봉투도 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진심이 섞인 목소리로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현 부부의 일상도 공개됐다. 이정현과 남편은 딸 서아와 걸음마 연습과 낱말 퀴즈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정현은 카드놀이로 토끼, 강아지 흉내를 내는 서아를 보며 엄마 미소를 지었다.

이후 이정현은 가족을 위해 영양이 가득한 찰밥을 만들기 시작했다. 직접 팥을 20분 동안 푹 삶고, 밤, 콩 등을 같이 넣어 사랑이 가득한 잡곡밥을 만들었다.

이정현은 콩을 넣으면서도 "자기님이 싫어하니까 조금만 넣어야지"라며 남편을 떠올리고, "서아도 너무 잘 먹을 것 같다"라며 딸 서아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 등 '사랑의 잡곡밥'을 완성해 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이정현은 비린내를 완벽하게 제거한 갈치조림까지 만들어 냈다. 이정현의 남편은 감칠맛은 올라가고 비린내는 아예 없는 갈치조림을 먹으며 "스테이크 같다"라고 감탄을 표했고, 이에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도 궁금하다며 시선을 집중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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