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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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GP 서울, 1차 온라인 "매진"

기사입력 2006.05.25 20:30 / 기사수정 2006.05.25 20:30

다음달 3일 열리는 "K-1 WORLD GP 2006 IN SEOUL" 대회의 온라인 판매가 매진됐다. 

22일,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사무국측은 보도를 통해  "공식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예매페이지가 다운, 확인결과  최초 오픈 된 4천 7백여장의 좌석과 일본 단체 판매분 3천여장이 매진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티켓 오픈 일인 4월 27일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던 판매량은 대전이 발표된 5월 8일을 기점으로 예매자가 급증했다.

이런 갑작스런 예매자의 급증 이유로는 최홍만 선수와 세미 슐트의 빅매치가 공론화 되었기 때문이다, 

최홍만은 대전 발표 전 세미 슐트와의 경기를 희망하는 발언을 해 이슈가 되었는데,  때마침 지상파 및 케이블 TV에 최홍만 앞세운 출전 선수들의 모습이 들어간 스팟 광고가 나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마지막 티켓이 동이 난 이유는 한국 팬들의 열광 못지않게 일본 팬들의 관심 또한 한 몫 했다고 볼 수 있다. 

일본에서의 K-1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메이저급 스포츠로써 인기를 한 몸에 얻고 있는 대회. 사무국측은 "주로 일본에서 열리는 K-1을 관람하던 팬들이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전 발표 후, 대회 관람과 한국 관광을 동시에 이루려는 듯 하루에 수십 통의 전화가 걸려오고 있다"며  말했다.

현재 FEG 서울대회 사무국은 당초 현장 판매 수량의 일부와 일본 단체 판매분 으로 가져간 티켓의 남은 수량을 23일 15시 경 온라인 판매를 다시 오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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