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예은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의 대표 코너 '봉숭아 학당'이 12년 만에 방학을 한다.
28일 '개그콘서트' 6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제작진은 "'봉숭아학당'이 600회를 끝으로 재정비를 위한 방학에 들어간다"며 "강력한 캐릭터가 나올 때까지 잠정적으로 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600회 특집회에 대해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다시 보고 싶어 하는 봉숭아학당의 인기 캐릭터들이 나올 것"이라며 "복학생 유세윤, 경비아저씨 장동민, '봉써니' 신봉선, '왕비호' 윤형빈 등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봉숭아학당 방학 소식에 네티즌들은 "휴식기간을 가지는 것도 좋은 것 같다","재정비해서 다시 돌아온다니 기대된다","600회 특집이 기대된다","벌써 12년이나 됐다니" 등 반응이다.
한편,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은 오는 7월 3일 100분 동안 모델 제시카 고메즈, 배우 손병호, 차태현 등이 축하 손님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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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개그콘서트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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