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컴투스가 신작 '스트라이커즈1945: RE'를 캐주얼 장르에서 인기 높은 호주, 인도네시아에 먼저 출시했다.
7일 컴투스는 비행 슈팅 게임 '스트라이커즈1945: RE'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호주 및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 선출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컴투스가 퍼블리싱을 맡아 선보이는 ‘스트라이커즈1945: RE’는 일본 게임사 사이쿄의 ‘스트라이커즈1945’ 시리즈 IP를 기반으로 재탄생한 모바일 비행 슈팅 게임이다.
1995년 첫 작품으로 시작한 ‘스트라이커즈1945’ 시리즈는 다양한 특성을 지닌 비행기와 변신하는 보스, 점점 높아지는 난도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재미가 깊어 오락실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컴투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인 호주 및 인도네시아 유저들에게 ‘스트라이커즈1945: RE’를 먼저 선보이고, 향후 글로벌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호주는 캐주얼 게임 팬의 비중이 크고 인도네시아는 비행 슈팅 장르의 인기가 높기 때문에,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유의미한 피드백을 수집해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작은 총 50개의 스테이지와 원작에 등장하는 6개의 기체가 탑재돼 있으며, 각 스테이지 보스와 도트 그래픽을 원작 그대로 살려냈다. 더불어 모바일의 특성에 맞게 새로운 시스템과 강화 요소를 가미해 성장의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모바일로 재탄생한 슈팅 명작 ‘스트라이커즈1945: RE’를 글로벌 전역에서 유저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를 비롯해 프랑스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총 10개 언어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사진=컴투스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