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덱스가 우정 대신 사랑을 택했다.
4일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이딴 게 호캉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덱스는 스위트룸에 들어간 후 "팔자에 없는 스위트룸이다. 기가 막히다"라며 완벽한 전망에 감탄했다.
덱스는 창밖을 바라보며 "언덕배기에 있는 집은 진짜 뷰가 좋겠다. 어디 청소부 안 구하나"라며 전세 사기당한 집을 언급했다.
덱스는 "이런 빌딩을 갖고 있는 형님들은 돈이 얼마나 많은 거냐"라고 한번 더 감탄했다.
덱스는 10년 뒤 죽는 대신 빌딩을 갖고 매일 10억씩 쓸 수 있다면 할 거냐는 물음에 "안 한다. 죽을 날만 생각하다가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다가 10년 되기 전에 죽는다. 일해서 빌딩 사겠다"라고 말했다.
또 완벽한 이상형이 샤워를 잘 안 하면 어떨 것 같냐는 물음에 "화날 것 같다. 냄새 안 나면 괜찮다. 내 이상형이 중요한 게 아니다. 내가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게 중요하다"며 "말투를 애니메이션 말투를 써도 상관없다. 의상을 '귀멸의 칼날' 옷만 입어도 좋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이상형 만나는 대신 평생 친구를 잃기와 평범한 사람 만나기 중 전자를 고르며 "생애 한번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면 친구도 이해해주지 않을까. 애초에 친구가 많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덱스101'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