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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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우리은행 초청 서울 국제 여자축구대회

기사입력 2006.05.14 04:43 / 기사수정 2006.05.14 04:43

강석경 기자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체육회와 서울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06 우리은행 초청 서울 국제 여자축구대회'가 5월 13일(토)부터 19일(금)까지 상암동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7월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만, 중국, 호주의 주요 선수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서울 국제 여자축구대회는 지난 대회보다 참가팀이 2개팀이 늘어나 6개팀이 2개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한 뒤, 각 조 1위팀이 결승전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참가팀은 서울시청 아마조네스(한국), 대만국가대표팀, 상해 STV(중국), 퀸즈랜드 스팅(호주), 스파르타크(러시아), 아약스 아메리카(미국)가 참가한다.참가한 팀들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팀으로 상해 STV의 경우 1994년도 부터 중국의 거의 모든 대회를 석권하고 있는 강팀. 현재 중국 국가대표가 10명이나 포함되어있다.


퀸즈랜드 스팅은 호주 여자축구대회에서 1997년을 시작으로 200년, 2002년, 2004년, 2005년 우승을 한 호주 여자축구의 최강팀이다.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다.


5월 13일(토) 15:00 서울시청 아마조네스 : 대만국가대표 17:00 상해 STV : 퀸즈랜드 스팅


5월 15일(월) 14:00 퀸즈랜드 스팅 : 스파르타크 16:00 대만국가대표 : 아약스 아메리카


5월 17일(수) 15:00 아약스 아메리카 : 서울시청 아마조네스 17:00 스파르타크 : 상해 STV


5월 19일(금) 14:00 결승전(각 조 1위)


5월 13일 오후 2시부터는 식전 행사로 벨리댄스, B-boy댄스, 치어리더 공연 등이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강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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