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히든 히어로즈' PD가 장도연과 조나단을 MC로 섭외한 배경을 밝혔다.
1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JTBC 신규 교양 프로그램 '히든 히어로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선일PD, 장도연, 조나단이 참석했다.
이날 정선일PD는 "MC계의 섭외 1순위, '히든 히어로즈' MC 두 분이다"라며 장도연과 조나단을 소개했다.
이를 듣고 있던 장도연은 "저는 히어로즈도 아니고, 그냥 히든이다"라고 넉살을 부리며 "히든이라고 하기에는 저희들이 너무 드러나있지 않나"라고 말해 현장에 폭소를 안겼다.
정선일PD는 "장도연 씨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줄 수 있는 진짜 스토리텔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조나단 씨는 한국인보다 더 한국에 진심이지 않나. 두 분의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충족하는 것에 도움을 드릴 것이다.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히든 히어로즈'는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 돼 줄 미래 개척자들의 현장에 직접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신개념 지식 토크쇼로 3일 오후 4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