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미스터로또' 6연패 진해성의 서러움이 폭발한다.
31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로또'는 세계 속으로 특집으로 꾸며진다. 젠 엄마 사유리, 소울 전파사 그렉, 금발 트로터 로미나, 미스터추 추혁진이 K-트로트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황금기사단 용병으로 출격, TOP7과 양보 없는 노래 대결을 펼친다.
무패의 사나이에서 6연패의 사나이가 된 TOP7 진해성.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지독한 슬럼프에 빠진 진해성은 이날 연패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비장한 각오로 무대에 오른다. 그런 진해성의 대결 상대는 평균점수 1위에 빛나는 황금기사단 단장 박서진.
7승2무7패 막상막하 전적의 두 사람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진해성은 박서진을 향해 "악마야 악마!"라며 참아뒀던 서러움을 폭발하며 대분노하고 만다. 결국 진해성은 녹화 도중 "택시 불러!"라며 갑자기 무대를 박차고 나간다. 진해성과 박서진 사이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런가 하면, TOP7 꼴찌 박지현과 황금기사단 꼴찌 김용필은 치열한 꼬리칸 싸움을 펼친다. 박지현은 3승, 김용필은 4승으로 막상막하인 상황. 과연 박지현이 김용필을 이기고 공동 꼴찌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을지. 아니면, 김용필이 승점을 추가하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미스터로또'는 오는 31일 오후 10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사진=TV조선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