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팬클럽, 안동시 내 소외계층 위해 라면 500박스 전달…선한 영향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 팬클럽이 안동시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영탁 팬클럽 '영탁이 탁스튜디오' 내 소모임방 '영탁쓰 찐사랑'은 지난 28일 영탁의 두 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정규 앨범 CD 'FORM' 1천500장과 라면 500박스를 안동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탁쓰 찐사랑'은 영탁의 고향인 안동시에 수년간 지속적으로 기부를 실천한 바 있다. 그들은 전기매트, KF-94 마스크 1만 장, 홍삼진액, 라면 등을 꾸준히 나눔했다.



'영탁쓰 찐사랑' 측은 "영탁의 정규 2집 앨범 발매 및 전국투어 콘서트를 기념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폭염 및 수해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이겨낸 만큼,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매번 잊지 않고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시는 '영탁쓰 찐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영탁의 노래를 듣고 조금이나마 희망을 채울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 '영탁이 탁스튜디오' 내 소모임방 '영탁쓰 찐사랑'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