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박정현이 중간점검 1위의 영예를 차지해 요정의 위력을 과시했다.
26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7명의 가수가 청중평가단이 추천해준 곡을 미션곡으로 지정받아 중간점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정현은 시나위의 '겨울비'를 미션곡으로 받았으며 조언을 구하기 위해 '겨울비'를 불렀었던 김종서를 찾아가도 했다.
그는 잘 알려진 노래인 만큼 편곡에 특히 신경을 쓰겠다고 했으며 특유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겨울비'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에 조관우는 "백지만 갖다줘도 멋있는 서영화가 나온다'며 시의 한 구절 같은 감상평을 남기기도 했다.
결국, 박정현은 중간점검에서 1위의 영예를 차지해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시청자들은 "역시 박정현이다!", "박정현씨 또 1위 한번 해주셔야죠", "목소리가 너무 아름다워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옥주현이 중간점검 결과 7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정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