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의 솔로 앨범이 미국에서 흥행하면서 현지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홉 에디션)'(Jack In The Box Hope Edition)은 이번 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6위에 올랐다. '잭 인 더 박스(홉 에디션)'은 지난해 발매됐던 앨범의 피지컬(CD) 버전으로, 1년 만에 해당 차트에 재진입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29일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계속되는 성공"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포브스는 "군복무로 인해 음악 활동을 중단한 제이홉이 미국 차트에서 여전히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제이홉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그의 음악은 빌보드 차트에서 계속해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헌신적인 팬들이 결집하면서 경쟁이 치열한 빌보드200 차트에서 자체 최고의 성적을 다시 기록하는 성공을 거뒀다"고 전했다.
'잭 인 더 박스(홉 에디션)'의 미국 내 관심이 급증한 것에 대해 포브스는 "팬들이 앨범을 물리적으로 소유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을 꼽았다.
한편, 제이홉은 현재 강원도 원주 육군 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사진 = 빅히트뮤직, 포브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