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비비(BIBI)가 9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지었다.
비비는 오는 31일 더블싱글을 발매한다. 2022년 11월 발매한 정규 1집 'Lowlife Princess-Noir' 이후 약 9개월 만의 신보다.
느와르 장르를 주제로 음악, 연기, 소설 등 전방위적인 스토리텔링을 선사한 비비는 2곡의 신곡을 통해 사랑의 색다른 해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곡명은 '한강공원'과 '홍대 R&B'로, 모두 비비가 느낀 다양한 사랑의 감상을 표현한 곡이다.
타이틀곡 '홍대 R&B'는 젊은 세대의 성지로 대표되는 홍대라는 지역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추억을 노래한 R&B곡으로, 감각적인 멜로디와 리듬, 비비의 그루브한 표현력이 더해져 특별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 다른 수록곡 '한강공원'은 남녀간의 감정 뿐 아니라 친구, 가족 등 보다 광범위한 사랑을 노래한다. 비비의 청초한 음색이 차분한 감상을 전달하는 팝 발라드로, 청순한 매력과 연기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도 인상적이다.
필굿뮤직은 "음악, 소설, 프로듀싱, 뮤직비디오 기획 및 연기까지 선보인 전작 'Lowlife Princess-Noir'에 이어 비비만의 스토리텔링의 정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비비의 데뷔 첫 정규앨범 'Lowlife Princess-Noir'는 美 타임지 선정 '올해의 베스트 K팝 앨범'에 꼽히는 등 호평을 받았다. 비비만의 파격적인 스타일링과 색이 분명한 음악, 그리고 영화, 드라마 예능, 광고,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세 아티스트로 떠오른 가운데 전 세계 음악 시장도 반응하며 영향력이 무한 확장되고 있다.
비비는 28일 오후 6시 '한강공원' 뮤직비디오 티저를 시작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필굿뮤직 제공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