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대성 사건'에 대해 빅뱅 멤버들이 심경을 고백했다.
빅뱅은 6월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빅뱅 빅 미니콘서트'에서 LG전자 옵티머스 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쳤다.
이날 무대는 대성을 제외한 빅뱅 지드래곤(G-Dragon), 탑(T.O.P), 태양, 승리가 무대를 꾸몄다.
대성은 교통사고 사망자 국과수 부검결과를 토대로 한 경찰 조사 결과, 현모씨의 사망에 직접 연루된 터라 현재는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상태.
마지막 곡을 부른 빅뱅은 팬들에게 "지금은 빅뱅이 힘든 시기지만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히며 다소 어두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리더 지드래곤 역시 "다음에는 5명이 함께 선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4일 "5월31일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서 발생한 이륜차 교통사고사망 수사 결과 대성에 대해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진 = 빅뱅 ⓒ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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