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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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형제, 100억 원 저작권료 화제 " 다 빼고 하면 얼마 안 되는데…"

기사입력 2011.06.26 09:46 / 기사수정 2011.06.26 09:4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 작곡가 용감한형제 저작권료가 화제다.

용감한형제(본명 강동철)는 지난 23일 Mnet 비틀즈코드에 출연해 자신의 저작권료 수입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날 용감한 형제는 총매출이 100억대에 이르냐는 질문에 "(저작권료) 총매출은 100억 이상 나왔다. 3, 4년 통합해 100억 이상이다. 다 빼고 하면 얼마 안 된다. 전체 매출이 100억"이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케 했다.

이에 윤종신은 "나보다 더 세다"고 말했고 유세윤은 "(저작권료) 순위가?"라고 묻자 윤종신은 "네. 전문 작곡가기 때문에 '미쳤어' 하나로 날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감한 형제는 "초반에는 돈이 들어오는 것 자체가 신기했는데 시간이 지나 돈이 적게 들어오면서 전화를 해 확인해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총 매출 빼더라도 그래도 나보다는 많을 거다","완전 부러워", "앞으로도 좋은 노래 부탁 한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용감한형제는 2008년 발표된 손담비 '미쳤어'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 등 2곡을 대표 히트곡으로 꼽았다.

[사진 ⓒ  Mnet 비틀즈코드 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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