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5 10:27 / 기사수정 2011.06.25 10:27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 배우 피터포크가 83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그의 가족들은 포크가 미국 캘리포니아 베벌리 힐스 자택에서 23일(현지시간) 숨졌다고 미 언론을 통해 24일 밝혔다.
피터포크는 미국 NBC 방송의 일요일 추리 드라마 시리즈 '형사 콜롬보'로 시작해 30년간 많은 연기를 펼쳤다. 특히 '형사 콜롬보' TV 시리즈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26개 다른 국가에서도 방영돼 그가 세계적 명성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피터포크는 이 작품으로 TV에서 영화계의 아카데미상 격인 에이미상을 네 차례나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렸을 적 미드로 본 기억이 난다","좋은 곳으로 잘 가셨음 좋겠다","형사 콜롬보는 이제 더는 못 보는 거라 슬프다" 등의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피터 포크는 어릴 적 병을 얻어 한쪽 눈을 제거하고 인공안구를 이식하는 등 시련을 딛고 일어나 배우로 성공하기도 했다.
[사진 ⓒ 드라마 '형사콜롬보'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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