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송진우가 반전 매력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송진우와 장동민 그리고 배우 심형탁과 방송인 타쿠야, 양세찬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이날 송진우는 유쾌한 매력으로 오프닝부터 '저 세상 텐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시선을 모았다. 그는 남다른 입담과 유쾌한 매력으로 이름을 알려졌지만 반전 매력을 자랑하기도.
양세찬은 "송진우씨가 대치동에서 오래 살았다"고 했고, 송진우는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어릴 적부터 결혼 전까지 28년간 살았다"며 "8학군에서 학교를 다녔다. 학원가를 다 다녔다"고 했다.
이에 장동민은 "8학군에 있었는데 나와 같은 학교를 나왔다"고 장난을 쳤고, 송진우는 "공부와 거리를 두고 행복하게 지냈다. 하고 싶은걸 해야한다. 하기 싫은걸 강요해서는 안된다"며 자신의 교육 철학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송진우는 이날 사연자처럼 일본인 아내와 결혼했고, 현재 8년차 부부다. 그는 "아내가 저를 처음에 보고 뭔가 반짝 했다고 하더라. 이사람과 뭔가 있을 수가 있겠구나 싶었다고 하더라"라고 운명적인 만남을 자랑했다.
특히 송진우는 이병헌을 건치 미소를 흉내내며 한층 유명해졌다. 그는 "예능에 나와서 따라하고 다시 만났다. 저더러 용감하다고 하시더라"라고 이병헌과의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