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메아리 북상…26일 전국에 돌풍 돌반한 많은 비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태풍 메아리가 필리핀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태풍 메아리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24일 현재 충청 이남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며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지역도 있다. 강수량의 지역차가 큰 가운데,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 지방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으나 밤에는 다시 중부지방으로 북상해서 25일까지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 메아리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 ⓒ 기상청 날씨ON]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